서울대, 계속된 국감 거부
서울대, 계속된 국감 거부
  • 윤여진
  • 승인 2006.10.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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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의원 “서울대 고발해야”
▲ 서울대학교
국립대학인 서울대가 자의적인 기준으로 국정감사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은 서울대에 국립대의 법인화에 관련해 서울대에서 실시한 연구보고서와 입시전형에서의 내신, 논술, 면접 등의 실질반영률 자료를 요청했지만 “관련된 모든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엉뚱한 내용의 회신만을 보낸 뒤 모든 자료의 제출을 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는 2005년 국정감사에서도 7건의 자료 제출을 거부했으며, 대부분은 서울대 입시, 발전기금 등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그중 황우석 전 교수에 관련한 자료 요청에 대해서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지만, 결국 자료 열람을 거부했고, 이는 줄기세포 사태로 이어졌다. 최 의원은 “작년 서울대의 자료 제출 거부 사태는 황우석 교수와 관련한 사회적 비용을 더 크게 했다”며 “서울대의 자료 제출 거부는 매년 반복되는 것으로, 국회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국정감사법에 의한 고발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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