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와 19일 오찬회동
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와 19일 오찬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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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반도 주변 외교안보 상황 공유와 심도있게 협의하는 자리 될 것”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회동을 갖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성의를 다 했기에 야당 입장에서도 추경을 대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정부 원안대로 가자는 것은 아니니까 고집을 하는 것은 아니고 야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충분히 타협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5부요인 초청 정상외교 성과 설명회. ⓒ청와대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회동을 갖는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오후 긴급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19일 오전 11시 30분에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하여 오찬을 겸해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심도있게 여야 당대표들과 협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 성과를 설명함과 동시에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개편법, 아직 남아 있는 장관 후보자 문제 등에 대해 야당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국회 상황이 좋지 않아 당대표들이 응하기가 애매하고 난감하기 때문에 일단 국회 상황이 정상화된 후에 초청하는게 순리”라면서 “우리로서는 성의를 다 했기에 야당 입장에서도 추경을 대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정부 원안대로 가자는 것은 아니니까 고집을 하는 것은 아니고 야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충분히 타협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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