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전 부총리 큰 아들 감전사
진념 전 부총리 큰 아들 감전사
  • 이준기
  • 승인 2006.10.24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념 전 경제부총리.
지난 22일 밤(현지시각) 진념 전 경제부총리의 장남 진강(31)씨가 영국 런던 인근 뉴몰든 기차역에서 선로 감전사고로 사망했다. 진강 씨는 22일 밤 10시 10분쯤 동생 진율 씨와 런던행 상행선을 타기 위해 뉴몰든 기차역에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진 씨는 스스로 기차선로로 내려와 반대편 역 사이를 오가던 중 전기가 통하는 레일에 감전돼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강 씨가 영국 금융회사인 ‘엘긴 캐피털’의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고, 사고 당일 동생 진율 씨와 함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동생 진율 씨는 형 진강 씨가 사고를 당할 무렵, 화장실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진강 씨가 사고를 당한 22일은 런던 일대에 비가 크게 내려 감전 위험이 매우 높았고 런던 경찰과 주영 한국대사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진념 전 부총리는 지난 23일 런던행 대한항공편에 몸을 실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