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겐타, 일본 군국주의 상징 욱일기로 SNS 일파만파

겐타는 지난 8일 다저스 트레이너가 욱일기가 새겨진 머리띠를 하고 함께 찍었던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을 빚었다.
욱일기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으로 아시아를 침공했을 때 깃발에 새겼던 문양이다. 독일의 하켄크로이츠가 금지된 것과는 달리 욱일기는 일본 극우파가 종종 사용하기도 하고, 심각성을 인지 못하는 곳에서는 패션의 디자인으로도 여기고 있다.
현재 네티즌 사이에서 이 사진이 논란이 되고 퍼지게 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네티즌들은 “다저스에 항의메일이라도 보내야겠다”는 등 반응을 보이며 이 일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한편 겐타는 이 일이 크게 불거지자 SNS에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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