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연예계 불어닥친 초강력 테러주의보
충격! 연예계 불어닥친 초강력 테러주의보
  • 박주연
  • 승인 2006.10.24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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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진실 깨워줄 자 누구?
입 다문 연예인, 활기찬 안티팬 얼마 전,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그룹 한 멤버가 안티팬으로 하여금 본드 음료수를 전달받아 마시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 동안 연예계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의 피의자 고모씨는 겨우20살. 오렌지 주스에 본드를 삽입하고, 거기에 악성 편지까지 적었을 정도로 대범한 행동을 보여준 고모씨의 이번 사건은 목숨을 담보로 저지른 행동이었기에 그저 ‘사람이 미워’ 저지른 우발적 행동이라 그냥 지나치기에는 이미 그 선을 넘은 ‘범죄’ 이자 ‘테러’ 였다. 열성팬이 있는 곳엔 언제나 안티팬이 있기 마련. 최근 몇 년 사이, 연예계 안티 문화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스타를 욕하고,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리는 단순한 방법은 인터넷을 통해 큰 문제로 확산되었고, 급기야 행동으로 과감히 보여주는 적극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비단 언론에 공개된 사건만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한간에는 이런 안티팬을 이용해 스타의 이름을 더 알리고자하는 소속사측의 일종의 ‘쇼’ 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제는 ‘테러’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살벌한 연예계 안티문화. 입 다문 연예인과 활기찬 안티팬 사이...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스타들의 개성만큼이나 안티팬들의 유형도 참 다양하다. 대부분의 안티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악성리플’을 올리고, 근거없는 소문들을 마치 진실인 양 퍼eM린다. 최근들어 네티즌과 스타 사이에 고소를 하는 사건이 부쩍 늘어났으며, 이런 익명 인터넷 문화가 스타들의 인권침해가 아니냐는 비판의 소리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안티팬들은 인터넷상에서 그치지 않고 급기야 행동으로 보여주는 대범함을 보였고, 그 결과 스타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우발적 범행으로까지 이어졌다. 얼마전 일어난 가수‘동방신기’멤버 유노윤호의 본드 음료수 사건도 바로 이러하다. 다행히 소량의 음료 섭취와 빠른 응급조치로 인해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그저 ‘사람이 싫다’는 이유로 장난삼아 저지른 일 치고는 황당하기 그지없다. 잠잠해질 것 같던 이 사건은 또 다시 다른 안티팬들로부터 혹 ‘동방신기측에서 일부러 저지른 테러가 아니냐’는 근거없는 익명리플로 파도치고 있다. 물론 무엇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언론에 공개는 되지 않지만, 이처럼 안티팬들에게 피해를 입은 스타들은 많고, 이 중에는 정말로 스타쪽 자작극으로 종결된 사건의 경우도 있었다는 사실이다. *끔찍한 팬, 두려운 스타 얼마 전, S가수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이모씨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은바 있다. 이 이야기는 몇 년 전 S씨가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한 안티팬이 전해준 ‘선물(?)’에 관한 내용. S씨가 이미 생방송에 들어간 사이, 밖에 있던 매니저 이모씨에게 ‘S의 사랑스러운 팬’ 이라고 적힌 쪽지와 함께 큰 상자의 택배가 전달됐다. 이모씨는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어 일단 그 곳에 있던 몇몇 작가들과 그 상자를 열어보았다. 한데 그 상자를 여는 순간, 온 스튜디오는 시큼한 냄새가 진동하였고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내용물은 다름아닌 고양이 시체였던 것. 멀쩡한 고양이의 사지를 찢어 마치 퍼즐을 맞추듯 뉘여놓고 그 밖의 내장은 한 쪽 귀퉁이에 모아 놓았던 것. 말로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소름이 끼치는 모양이 아닐수 없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피로 추정되는 혈서에는 S씨에 대한 갖가지 욕설과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말들이 줄줄이 적혀있었다고. 하지만 정작 가수 S씨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오히려 이런 것이 언론에 보도가 되면 자신의 이미지만 더 안 좋아지고 오히려 그것을 즐기는 안티팬이 제2의 사건을 똑같이 저지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안티팬 많을수록 인기는 올라간다(?) 한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개그맨 L씨의 극성팬 X씨의 경우, 지나친 L씨에 대한 사랑이 너무 지나쳐 안티팬으로 전략한 경우다. X씨의 모습은 개그맨 L씨가 가는 곳마다 볼 수 있을 정도. 때문에 경호업체에서도 L씨가 출연하는 날이면 초긴장 상태가 된다. X씨를 따돌리기 위한 ‘첩보작전’에 돌입하게 되는 것. 뿐만아니라 X씨를 막으려는 경호원들은 X씨의 손톱이나 이빨로 인해 매번 부상당하기 일쑤라고. 하지만 L씨는 한 프로그램에 나와 “이제는 X씨가 나타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다소 아이러닉한 발언을 했다. 때문에 혹시 X씨가 L씨 측근에서 만들어 놓은 협력적인(?) 인물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인기를 과시하기 위한 일종의 수단이라는 지적에서였다. 또한 인기 댄스 그룹 J의 멤버 K양은 자신의 인기를 위해 당시 최고의 스타와 사귄다라는 소문을 자신이 퍼뜨려 한동안 최고의 관심사로 떠 오른 경우도 있다. 스타쪽 팬, 즉 자신의 안티팬에 의해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는 K양의 진술. 물론 조사 과정에서 희미해지긴 했지만 이 사건의 경우, K양이 범인이였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문제는 정말로 이 사건으로 인해 K양의 몸값은 배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연예인과 안티팬... 과연 이들 사이의 진실은 무엇일까? 기형적인 안티문화의 진짜 주범은 누구일까? 연예계 고급안티문화 형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시점이지만, 너무 인기만을 좇아 급급한 나머지 양심을 파는 몇몇 연예인들도 각성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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