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 태종대공원내 위령탑에서 유가족 등 참여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가 30일 부산시 태종대 공원 입구에 위치한 순직선원위령탑 현장에서 유가족 및 노․사․정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197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합동위령제는 바다를 사랑해 바다를 택했고 바다에서 꿈을 펼치다 끝내 바다에서 잠드신 순직선원의 영령을 봉안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중양절(음력 9월9일)에 거행되고 있다.
이번 위령제에서는 위패 54위가 새로 봉안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위령탑내에는 총 8666위의 순직선원 위패가 모셔지게 된다.
위령제는 부산항 정박선박의 추모기적을 시작으로 위패봉안, 추도사,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불교․기독교․천주교의 종교의식으로 순직선원의 영령을 추모한다.
한편 30년전에 건립된 이 위령탑은 탑신주변과 위패봉안소가 부식되고 누수가 심화돼 지난해 7월부터 국비 4억원 시비 4억원등 총 10억5천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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