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청사 30억 추가 부담
서울시, 신청사 30억 추가 부담
  • 이준기
  • 승인 2006.10.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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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국정감사서 시인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청사 건립과정에서 재설계로 인한 추가 부담액 30억원을 서울시가 부담해야 한다고 시인했다. 지난 24일 오전 서울시에 대한 국회 건교위 국정감사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본래 이날 오전 심 의원의 재설계 비용 부담에 대한 질의에 대해 삼성 측과의 협의를 통해 풀어가겠으며,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추가 질의 답변에서, 심 의원이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서울시가 추가 설계비용인 30억원 가량을 부담해야 한다’고 나와 있는 서면답변서를 보이며 강하게 추궁하자 그때서야 이를 시인했다. 심 의원은 “서울시의 담당자가 국정감사 답변내용과 다르게 현장에서 답변한 내용은 위증에 해당할 만큼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불성실하게 국정감사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청사 건립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서울의 랜드마크인 신청사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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