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핀셋증세’ 추가 채무 없는 ‘적폐청산’의 출발”
민주 “‘핀셋증세’ 추가 채무 없는 ‘적폐청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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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초대기업에게 3%, 초고소득자에게 2% 세부담 ‘초슈퍼 리치’에 한정”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핀셋증세’에 대해 “초대기업에게 3%, 초고소득자에게 2% 세부담을 늘리는 것”이라며 “추가 국가채무 없이 ‘적폐청산의 길’을 걷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85% 이상이 ‘핀셋증세’에 대해 찬성 의사를 밝혔다”며 “국민의 뜻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여야는 하루빨리 민의를 받들어 논의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핀셋증세’에 대해 “초대기업에게 3%, 초고소득자에게 2% 세부담을 늘리는 것”이라며 “추가 국가채무 없이 ‘적폐청산의 길’을 걷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완주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핀셋 증세’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며 “이번 증세는 초대기업에게 3%, 그리고 초고소득자에게 2% 세부담을 늘리는 것으로써, 대상이 ‘초슈퍼 리치’에만 한정된 증세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이러한 세제개편은 문재인 정부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 실현을 위해서 추가 국가채무 없이 ‘적폐청산의 길’을 걷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85% 이상이 ‘핀셋증세’에 대해 찬성 의사를 밝혔다”며 “국민의 뜻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여야는 하루빨리 민의를 받들어 논의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번 ‘핀셋 증세’는 대한민국의 고질병인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첫 처방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처방을 시작으로 양극화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더 큰 처방’을 위해서는 국민과의 소통이 절실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더불어 ‘모두가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린다”면서 “야당 또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 자세로 우리 당과 정부,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에 나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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