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에 힘들어 했던 것으로 전해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경 연락이 닿지 않는 대표를 찾기 위해 집을 방문한 직원에 의해 강씨는 발견됐다.
또 강씨는 지난 23일 지인들에게 자금난에 너무 힘들다며 비관하는 문자를 보냈다.
최근 강씨가 이끄는 KH컴퍼니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경찰은 타살이 의심되는 정황이 없을 뿐더러, 유서도 발견되지 않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강씨는1998년 할리스를 공동창업하고, 2010년 카페베네 사장을 하는 등 커피왕으로 불렸지만, 최근 망고식스의 자금난 등이 겹치며, 고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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