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비정규직 노동자"…830원 시급 인상 농성 돌입
"연세대 비정규직 노동자"…830원 시급 인상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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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측 "연세대는 문제를 회피한다."
▲ 연세대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시급인상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뉴시스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연세대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시급인상을 외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연세대분회는 25일 오전 9시부터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고려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과 집단 교섭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6월 말 카이스트의 시급 인상을 시발점으로 18일 덕성여대, 광운대학이 인상 약속을 했으며, 19일이화여대, 20일 동덕역대가 노동자들에 대한 시급 830원 인상을 약속했다.”전했다.
 
“그러나 연세대학교는 자신들과는 무관하다며 용역회사와 교섭하라는 태도를 보이며 본관의 문까지 잠그고,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상을 약속한 대학들은 직접 학교 측이 나섰기에 임금 인상이 가능했다. 연세대도 문제 해결에 나서야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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