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매출 상승한 유통업체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6월 점포와 매출이 늘어나면서 웃음꽃이 활짝 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사드보복으로 매출 하락을 우려했던 유통업체 매출이 정작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다.
먼저 편의점 점포수는 14.6% 증가했고, 수입맥주˙도시락 등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대로 식품군 매출이 16.0% 성장하며, 전체 매출이 10.9% 증가했다.
이어 대형마트는 더운 날씨로 수박˙참외 등 계절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식품부문 매출이 7.6% 성장했고, 구매단가가 2.1% 상승하며, 전체 매출이 2.3% 증가했다.
또한 백화점은 키친˙리빙 관련 할인행사를 통한 가정용품 부문 매출이 13.2% 증가, 의류/잡화(1.3% 증가)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문의 매출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은 1.3% 증가했다.
한편 온라인판매 또한 식품부문 29.1%, 패션/의류부문 28.4% 크게 성장하며, 전체 매출 2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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