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7%에서 36.75% 증가한 김호연 회장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금감원이 김호연 빙그레 회장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차명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뒤늦게 실명 전환한 사항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지난달 28일 보유 주식이 보통주 362만527주로, 직전 보고일인 지난해 2월24일보다 29만4천70주가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분율도 33.77%에서 36.75% 증가했다.
한편 빙그레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개인에게 해당하는 일이라서 사측은 금감원 조사를 받을 예정이거나, 받거나 하는 상세한 사항은 모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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