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 “리버풀, 수비 만족 영입 없을 것”… 반 다이크는?
클롭 감독, “리버풀, 수비 만족 영입 없을 것”… 반 다이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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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비수 쪽은 반 다이크 외에 더 이상 영입 관심 없다?
▲ 위르겐 클롭 감독, 현재 수비수 상태도 만족/ 사진: ⓒESPN FC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중앙 수비 보강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7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수비가 걱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리버풀 수비 옵션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고 우선 타겟을 노릴 수 없다면 강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17시즌 리버풀은 22승 10무 6패 승점 76으로 아스널(23승 6무 9패 승점 75)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며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지만, 리그 42실점으로 수비의 불안을 안고 있다.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은 중앙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6, 사우샘프턴)를 노렸지만, 불법 접촉 의혹으로 사과와 함께 영입의사를 접어야 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여전히 반 다이크에 관심을 두고 있고, 반 다이크 본인이 이적을 원하면서 프리시즌 명단에서도 제외돼 주목되고 있다.

더 이상 변수가 없다면 데얀 로브렌, 요엘 마티프, 라그나르 클르반, 조 고메즈로 중앙 수비수 자원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클롭 감독의 발언은 반 다이크 외에 추가적으로 중앙 수비수를 따로 물색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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