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쿠팡맨’ 파격적 근무 제도 도입…‘근무 선택’
쿠팡, ‘쿠팡맨’ 파격적 근무 제도 도입…‘근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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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복지혜택까지 받는 쿠팡맨
▲ 쿠팡이 업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파격적인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사진 / 쿠팡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이커머스업체 쿠팡이 파격적인 근무 제도를 도입해 향후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쿠팡맨’을 대상으로 개인 상황에 따라 다양한 근무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쿠팡은 로켓배송 일환으로 ‘쿠팡맨’을 채용해 대대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지만, ‘쿠팡맨’ 처우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이에 쿠팡은 ‘쿠팡맨’을 채용할 때 본인 상황에 맞게 근무 스케줄을 정하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이에 최근 지원자도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쿠팡맨’은 정규직‧계약직 상관없이 모두 연차(15일), 4대 보험, 임직원 및 가족단체보험, 건강검진(연 1회), 명절선물, 경조사 지원(결혼, 출산 등) 등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쿠팡맨의 급여는 주6일 근무 약 4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이같은 변화에 최근 논란이 불거진 ‘쿠팡맨’들의 처우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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