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이번 주말 불펜투구와 마이너리그 한 경기 소화할 예정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켄 거닉 기자는 9일(한국시간) “커쇼가 마운드 위가 아닌 평지에서 투구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커쇼는 지난달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투구 중 허리 통증으로 2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와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다행히 지난해 부상 재발이 아닌 검진 결과 근육 염좌로 판정됐고 이날 패스트볼과 함께 변화구도 섞어 던질 만큼 몸 상태가 좋아졌다.
거닉 기자에 따르면 커쇼는 이번 주말부터 불펜투구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한 경기를 치른 후 메이저리그로 콜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이번 주말 불펜투구를 할 것이다. 정규 시즌이 끝나기 전 4~5경기에 등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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