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매체, “김현수, 40인 로스터 남을 이유 없다”… 부진 혹평
PHI 매체, “김현수, 40인 로스터 남을 이유 없다”… 부진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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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연이은 부진으로 40인 로스터 입지에 대해서도 혹평
▲ 김현수, 필라델피아 지역매체 기자로부터 혹평/ 사진: ⓒ97.3 ESPN 프랭크 클로제 기자의 트위터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적 후 부진으로 인해 혹평까지 나오고 있다.
 
필라델피아 지역매체 ‘97.3 ESPN’의 프랭크 클로제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김현수를 왜 로스터에서 봐야하는지 모르겠다. 필라델피아에는 브록 스타시가 있고 케이시 피엔도 재활경기에 나서면서 조만간 40인 로스터 자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트레이드 이후 10경기를 치렀지만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는 동안 시즌 타율은 0.087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도 오랜만에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타격에서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출전기회도 여유롭지 않지만, 이미 출전했던 경기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특히 주전 외야진이 자리한 필라델피아에서 김현수는 백업으로서도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현수의 최근 부진에 따라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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