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김혜수, 춘사대상영화제 남녀주연상 수상
감우성-김혜수, 춘사대상영화제 남녀주연상 수상
  • 강정아
  • 승인 2006.10.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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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인기상까지 2관왕차지해
'왕의 남자'의 감우성과 '타짜'의 김혜수가 각각 제14회 춘사대상영화제 남녀 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춘사대상영화제측은 27일 시상식에 앞서 감우성과 김혜수가 '왕의 남자'와 '타짜'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여우주연상에 이어 인기상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왕의 남자'에서 장생 역을 맡았던 감우성은 제 4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영예를 안게 됐다.


'타짜'에서 팜므파탈의 모습을 훌륭히 소화해내 주목받은 김혜수는 춘사대상영화제를 시작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이 유력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7시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특설무대에서 도올 김용옥의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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