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대학 기숙사 비용 중 식비 포함 싫다
SNS에 대학 기숙사 비용 중 식비 포함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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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기숙사 비용에 먹지도 않을 식비는 왜 포함 되어있나 불만
▲ SNS에 올라온 불만을 표하는 글. ⓒSNS 페이지 캡처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한 때, 예비군들이 올린 밥 때문에 논란이 된 바 있었다. 그리고 국방부는 사진 못올리게 막는 해프닝도 발생한 적이 있었다.
 
이번엔 대학교 기숙사에서도 밥이 너무 하다고 SNS에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저녁도 그저 돈이 아까워 먹는 학생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런 설문조사를 해도 강제적으로 기숙사비에 식비를 포함하는 것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늘 전화해서 밥에 대한 건의를 했더니 기숙사측 에서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간을 맞춰 줄수 없다. 그래서 음신 간은 학생들이 알아서 맞춰 먹어야 한다라는 대답만 돌아왔습니다.”고 적혀있다.
 
또 “음식 간을 떠나서 맛도, 영양도 별로고 식단도 제각각에 전날에 남은 반찬 또 내놓기 등 이런 밥을 돈내고 먹기 싫다고 말했는데 그냥 간을 알아서 맞춰 먹으라하네요. 학교에 건의해 본다 하니깐 건의하세요.라고 합니다. 밥 정도는 학생의사를 물어 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라고 적혀있었다.
 
▲ 해당글에서 주장하는 평상시 밥의 모습. ⓒSNS 페이지 캡처

 또 해당 SNS에 위와 같은 밥에 대한 항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밥 선택하는 건의 논해보신다고 해놓고 의논하신게 45만원이라는 밥값을 내라는거군요. 돈은 내놓고 먹지도 못하고 환불도 안되고 참 기숙사 재밌네요. 제발 이 글을 학교 윗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 해당 학생이 함께 올린 식비가 포함되어 있는 고지서. ⓒSNS 페이지 캡처

해당 글 댓글에는 “제발 개선 좀 했으면”, “무료급식소도 저것보단 잘 주겠다.”, “긱사…왜저래” 등 공감하는 반응과 경악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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