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중앙에 배수관과 물 분사 설비를 설치하고 주변 지하철역사 지하수를 활용, 도로노면에 1일 수차례 물을 분사하여 중앙에서 측면으로 물을 흘려 청소를 하는 원리로서 시범사업은 태평로(세종로사거리~서울광장)와 올림픽로(종합운동장 앞) 두개 구간(1,000m)이며, 사업비는 9억원으로 11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12월중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면으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들을 청소하므로 대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며 하절기에는 열섬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결과 대기환경 등에 미치는 개선효과를 평가하고 시민여론을 수렴하여 확대시행여부를 결정·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맑은 서울 만들기 일환인 Clean-Road 시범사업의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하여 시험차원에서 샘플을 설치하고 시연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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