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발 마운드와 올해 돌풍의 타선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KIA는 지난 17일 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23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선발투수 팻 딘, 임기준, 배힘찬, 양현종, 헥터 노에시 모두가 패전투수가 됐다. 특히 2위 두산과의 3연전에서 모두 패배하며 게임차는 3.5로 좁혀졌다.
지난 16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더 이상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69승에서 멈춰서면서 70승 고지를 밟지 못했다. 5경기 동안 KIA 타선은 11득점에 그치며 타선 침체에 빠진 것과 함께 마운드도 불안해진 것이 크다.
한화 이글스, NC,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는 동안 원정 6연전을 치르고 다시 홈으로 돌아와서는 두산을 만난다. 연패 기간 동안 1위를 수성해야 하는 입장에서 부담되는 일정이 아닐 수 없다.
24일 한화를 만나는 KIA는 팻 딘이 선발로 등판하다. 최근 2경기 성적은 좋지 못하지만, 한화전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고, KIA도 한화를 상대할 시 8승 2패로 우월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KIA가 한화전을 시작으로 다시 마운드와 타선이 부활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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