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로 광주의 아픔 끝내야”
민주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로 광주의 아픔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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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국회도 비판보다는 국민에게 책임지는 자세로 5.18 진상규명에 동참할 것”
▲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광주의 아픔을 끝내야 한다”면서 “국회 역시 비판보다는 국민에게 책임지는 자세로 5.18 진상규명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제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출격 대기 명령 여부와 헬기 기총소사 사건에 대한 특별조사를 지시했다”며 “지금까지 국회, 검찰, 국방부를 통해 총 3차례의 진상조사가 있었지만, 광주의 아픔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광주의 아픔을 끝내야 한다”면서 “국회 역시 비판보다는 국민에게 책임지는 자세로 5.18 진상규명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제윤경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기총사격, 헬기사격, 발포명령자 등에 대한 진실이 명백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전투기 출격대기 의혹까지 제기되었다”며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할 국가가 국민을 무차별 공격의 대상으로 삼았다면, 그 시점의 국가는 국가가 아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 대변인은 “과거의 일정 기간 동안 국가의 존립을 의심하게 하는 이 사건의 심각성과 중대성을 생각한다면,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진상규명이 몇 번이고 계속되어도 부족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제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출격 대기 명령 여부와 헬기 기총소사 사건에 대한 특별조사를 지시했다”며 “지금까지 국회, 검찰, 국방부를 통해 총 3차례의 진상조사가 있었지만, 광주의 아픔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광주의 아픔을 끝내야 한다”며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만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제 대변인은 “이제는 이 아픔을 끝낼 수 있도록 국회 역시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한 비판보다는 국민에게 책임지는 자세로 5.18 진상규명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고 여야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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