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들이 바른정당 응원하고 기대 많이 보여줘”

이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에 있는 방산업체 한화 지상방산을 찾은 가운데 “그동안 보수가 국민에게 실망을 드린 이유는 제대로 된 보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보수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젊은 층들이 보수를 외면한 분들인데 바른정당은 응원하고 기대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은 국민의 기대만큼 되지 않더라도 차근차근 가다보면 국민들이 저희의 진정성을 알아주는 날이 곧 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기득권을 옹호하고 사사건건 반대만 하는 국민에게 짜증만 유발하는 정치를 했기 때문에 국민이 보수에게 등을 돌린 것”이라며 “저희는 그런 잘못된 보수와 완전히 결별하고 제대로 된 보수를 확실히 보여주겠다.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대표는 이번 방산업체 방문이 얼마 전 있었던 폭발사고가 일어났던 ‘K-9자주포’의 제조업체이기 때문이란 점을 들어 “K-9 자주포는 이전에도 사고가 있었고 그때 종합적인 조사가 없어 굉장히 아쉽다”며 “이번 바른정당 방문이 사고 재발방지에 확실히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민관군 합동조사반이 가동된다고 하는데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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