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회장 2903만5919주, 김창호 전 사장 592만5348주

25일 락앤락은 최대주주인 김준일 회장 및 사촌인 김창호 전 락앤락 사장이 보유한 3496만1267주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주식은 김준일 회장은 보통주 2903만5919주(지분율 52.79%), 김창호 전 사장은 보통주 592만5348주(지분율 10.77%)다.
매도 금액은 주당 1만8000원으로 김준일 회장은 약 5226억원, 김창호 전 사장은 약 1066억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락앤락 관계자는 “김준일 회장이 39년 동안 경영일선에 있으면서, 최근 몇 년간 1년에 240일 이상의 해외 출장 등으로 건강에 무리가 온 상황이었다”며, “락앤락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영향력을 배제한 새로운 비전과 역량을 갖춘 투자자와 혁신적인 경영체제의 도입이 필요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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