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프랜차이즈협회장 세무조사 실시…'왜?'
국세청, 프랜차이즈협회장 세무조사 실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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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무혐의 통보 받았다고 주장하는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
▲ 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장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국세청이 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을 세무조사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5일 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박기영 회장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으며,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프랜차이즈 본부의 편법적 탈세를 엄정 조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놨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갑질 사태 등과 무관하게 지난해 주식 변동이 있어 그와 관련된 문제로 세무조사를 받은 것이다"며, "2주 전에 무혐의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국세청은 "개별 납세자 세무조사 사항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기영 회장은 영유아 놀이 교육 프로그램 '짐보리'를 국내에 들여온 '짐월드' 대표다. 지난 1월 제6대 프랜차이즈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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