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대표에 금민 후보 선출
사회당 대표에 금민 후보 선출
  • 배재우
  • 승인 2006.10.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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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도 희망사회당에서 한국사회당으로 개칭

▲ 희망사회당 8차 당대회
사회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렸다.

희망사회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8차 당대회를 통해 당헌개정안, 강령개정안이 통과되고, 대표직에 금민 후보, 부대표직에 김화정 후보를 선출했다고 공고했다. 두 후보는 단독출마했다.

아울러 당명도 희망사회당에서 한국사회당으로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강령에는 사회적 공화주의 수립과 탈배제 조항을 포함시켰다.

금민 당선자는 “건강하게 살 권리, 인간적 삶에 필수적인 생태환경적 토대를 유지할 권리를 비롯해 제반 사회적 권리가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한국사회의 모든 종류의 배제와 차별을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화정 당선자는 “사회당 당원들이 일상적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건설하겠다”며 “가칭 사회연대위원회를 건설해 사회당을 중심으로 하는 연대의 폭을 확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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