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워크숍 “‘100대 국정과제’ 입법실현으로 국회다운 국회 원년 되도록 최선”

25일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의원 우크숍을 개최한 민주당 의원 일동은 26일 결의 문을 통해 “지난 연말 살을 에는 칼바람 속에서도 나라다운 나라를 염원하는 민심의 촛불들은 뜨겁게 타올랐다”며 “국정농단과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국가적 위기 앞에서, 국민들은 국민주권시대의 개막을 당당히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을 붕괴 직전까지 몰아간 뿌리 깊은 적폐들을 청산하고, 파탄 난 민생에 희망의 기름을 부을 것을 명령했다”면서 “위대한 국민의 부름을 받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로 국민의 선택에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운다는 각오로, 차별과 배제가 없는 평등한 대한민국,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지 않는 공정한 대한민국, 누구나 흘린 땀만큼 보상받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2017년 정기국회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께 약속드린 ‘100대 국정과제’ 입법실현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뒷받침하는 국회다운 국회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결의 내용을 제시했다.
하나.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제일 정기국회를 실현한다.
하나. 정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주권주의를 실현하는 적폐청산 정기국회를 실현한다.
하나.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데 앞장서는 평화수호 정기국회를 실현한다.
하나. 여야 협치와 소통 강화로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민주상생 정기국회를 실현한다.
이어서 의원 일동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의 4대 약속’을 반드시 지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국민의 삶을 책임질 것이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게 오직 국민만이 답이고, 국민만이 기준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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