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성폭력예방, 전직원 및 경비교도대원 대상으로
영등포구치소(소장 이상우)는 지난 23일과 30일 전직원 및 경비교도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요령과 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인근 구로소방서 소속 119구조대원 나고은 소방사外 1인이 초빙됐다. 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돌연사를 예방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 또한 직원 및 경비교도대원들의 생명존중의식도 제고했다.
또한 30일에는 여성민우회의 성폭력 예방 전문상담가인 황금소영 씨를 초빙해 성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사고를 정립하는 교육도 가졌다. 이날 교육을 통해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인식을 타파하고 양성평등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기회로 삼았다. 시청각을 이용한 사례 중심의 강의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영등포구치소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도 “직원 및 경비교도대원들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용자의 인권을 신장하고 교정공무원으로서의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가 되기 위한 직장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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