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로니, 2군 통보에 불만 품고 돌연 미국으로 돌아갔다

LG는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로니의 임의탈퇴 공시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로니는 지난 26일 양상문 감독의 판단 아래 1군 엔트리가 말소되며 2군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이에 불만을 품은 로니는 27일 미국으로 무단 출국했다.
루이스 히메네스의 대체선수로 영입된 로니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 동안 10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다.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는 23경기 타율 0.278 3홈런 12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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