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명기, 왼 발목 부상 1군서 제외… “부상 심하지 않다”
KIA 이명기, 왼 발목 부상 1군서 제외… “부상 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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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명기, 부상 심하지 않지만 부위가 원래 안 좋은 곳”
▲ 이명기, 전날 왼 발목 염좌로 전력 이탈/ 사진: ⓒKIA 타이거즈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이명기(30, KIA 타이거즈)가 왼 발목부상으로 1군서 말소됐다.
 
KIA는 4일 “전날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왼 발목을 접질린 이명기가 오늘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진결과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다친 부위가 좀 부었다. 원래 좋지 않은 부위를 다쳐서 우선 치료와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태를 지켜본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이명기는 KIA의 리그 선두 주역 중 한 명이다. 110경기 시즌 타율 0.330 8홈런 8도루 60타점 7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20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그러나 전날 9회 말 수비에서 펜스와 충돌하며 부상을 입었다.
 
한편 KIA는 전날까지 75승 1무 45패로 두산 베어스와 4.5게임차인 가운데 이명기의 이탈이 길어질수록 타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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