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팔씨름 선수들에게 훈련과 조언을 받으며 영화 준비중

6일 영화 제작사 측은 마동석이 ‘챔피언’의 주연으로 발탁된 사실을 전했다. ‘챔피언’은 팔씨름을 소재로 한 남성성과 감동이 살아있는 휴먼 드라마로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특히 최근 SNS를 통해 “팔씨름을 소재로 한 영화를 준비 중입니다. 훈련을 도와주는 백성열, 남우택, 김도훈, 홍지승 선수, 배승민 대표 감사하고 힘냅시다!”라며 ‘챔피언’을 언급한 마동석은 현직 팔씨름 선수들에게 훈련과 조언을 받으며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마동석은 2017년에 만 ‘범죄도시’, ‘부라더’, ‘곰탱이’, ‘원더풀 라이프’, ‘신과 함께’, ‘챔피언’ 등 총 여섯 개의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신선한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는 형사, 교사, 어린 딸을 둔 아빠 등 다양한 배역과 새로운 도전으로 관객을 찾아오고 있다.
또 독립영화에서부터 블록버스터까지 작품의 크기나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오며 단순히 출연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 회의 등에 참여, 더 완벽한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힘을 쏟기도 한다.
더불어 마동석은 영화 ‘곰탱이’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4일 ‘범죄도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