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터키리그 페네르바체 협상 중… 이적 가능성 낮다
코스타, 터키리그 페네르바체 협상 중… 이적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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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디에고 코스타 단기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지만 진전 가능성 낮다
▲ 디에고 코스타, 페네르바체와 대화 중이지만 협상 진전 보일 가능성 낮다/ 사진: ⓒBBC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디에고 코스타(29, 첼시)가 터키리그 임대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다.
 
영국 공영 ‘BBC’는 8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첼시 스트라이커 코스타와 임대 계약을 위한 협상에 나서고 있다. 코스타는 브라질에 남아 있고, 영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첼시와 코스타와의 관계는 회복될 수 없을 만큼 심각해졌다. 당초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불화로 2017-18시즌 구상에서 빠지게 된 코스타는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하기를 원했다.
 
앞서 콘테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인에 코스타의 이름을 올렸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는 제외시켰다. 또 1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코스타의 차량을 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터키 이적시장은 금요일까지 열려 있고, 페네르바체와 코스타가 협상 중이다. 그러나 하루 만에 협상이 진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됐음에도 대화는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징계를 받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1월까지 선수영입이 어렵다. 코스타는 1월까지 실전감각을 유지해야 할 팀을 찾아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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