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톰슨, 인디 위민인테크 챔피언십 초대 우승
‘LPGA’ 톰슨, 인디 위민인테크 챔피언십 초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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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톰슨, 세계랭킹 2위 복귀 및 평균타수 1위, 시즌 상금 2위, 올해의 선수 3점차 추격
▲ 렉시 톰슨, 인디 위민인테크 초대 우승자 등극/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렉시 톰슨(22, 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2위에 다시 오를 전망이다.
 
톰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 72, 6599야드)에서 열린 ‘인디 위민인테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2언더파 197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18언더파 201)를 4타 차이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우승으로 지난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정상을 차지한 톰슨은 신설 대회 인디 위민인테크 챔피언십의 초대 우승자가 됐고, 박성현(KEB 하나은행)을 제치고 일주일 만에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또 평균타수에서 68.88타로 박성현(69.00타) 1위, 우승상금 30만 달러(약 3억 3,930만원)로 시즌 누적 상금 176만 9,650달러(약 20억 원)로 박성현(187만 8,615달러) 2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47점으로 유소연(메디힐 골프단·150점)을 추격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즌 우승이 없는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도 준우승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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