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장항산업단지 착공” 촉구
국민중심당, “장항산업단지 착공” 촉구
  • 윤여진
  • 승인 2006.11.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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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군장광역권은 확장하면서… 충청 차별행위”

국민중심당 국회의원들이 장항국가산업단지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정진석 국민중심당 의원은 지난 1일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항산업단지는 1989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17년이 지난 오늘까지 착공되지 못했다”며 “지난 2004년의 환경영향평가를 이유로 국책사업이자 충남지역의 숙원사업을 방치하는 것은 정부의 무책임”이라 지적했다.

김낙성 국민중심당 의원도 같은 날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항산업단지가 정부의 무원칙과 비일관성, 무책임으로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장항산업단지가 착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군장광역권을 전주까지 확장하는 개발계획 변경은 “충청지역에 대한 차별행위”라 규정했다.

또한 사업중단으로 이미 투자된 3천여원의 국고 손실, 군산지구 개발로 황폐화된 서천과 장항의 어항과 생태계 복원 방안 등에 따지고, 조속한 착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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