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햄스트링 부상 맨유 예상보다 나빠… 12주 결장?
포그바, 햄스트링 부상 맨유 예상보다 나빠… 12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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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 12주간 재활이 필요할 수도… 연말까지 결장 가능성 제기
▲ 폴 포그바, 햄스트링 부상 12주 결장할 수도 있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폴 포그바(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상이 알려졌던 것보다 더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7일(한국시간) “포그바의 햄스트링 부상이 맨유가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하다. 포그바가 의료 조언을 무시하고 개인 훈련을 한 것이 부상의 원인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지난 13일 영국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C 바젤과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만에 부상을 당했다.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검진한 결과 3등급의 부상으로 확인됐고, 이는 근육이 완전 파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매체는 다른 매체 ‘더 타임즈’를 인용, “포그바가 12주간 재활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연말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그는 리버풀, 토트넘 핫스퍼,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과의 경기에서 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그바는 추가 의료 검진 및 진료가 필요한 상태고, 맨유도 포그바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도 포그바의 결장에 아쉽지만 대비는 하고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는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선수를 잃었다. 그것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포그바가 필요하지만 안데르 에레라, 마루앙 펠레이니, 마이클 캐릭은 좋은 경기를 펼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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