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이브존 해운대점, 입점업체에 갑질 행위 논란
부산 세이브존 해운대점, 입점업체에 갑질 행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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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이기 뭐해서 목사님 불러 좋은 말씀 해주라고 밝힌 세이브존 관계자
▲ 부산 세이브존 해운대점이 입점업체에 종교의 자유를 억압, 식권 강매 등을 행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부산 세이브존 해운대점이 입점업체에 갑질 행위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세이브존은 입점업체의 종교 자유를 억압했고, 식권 강매 등을 행했다.
 
실제 한 입점업체는 한 달에 한번 열리는 회의에서 자신이 믿지 않는 종교의 설교를 듣고, 식권을 사라고 강요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세이브존 해운대점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회의가 아니라 그냥 소소하게 모여 덕담 같은 것을 하는 것인데, 그냥 모이기 뭐해서 목사님 불러 좋은 말씀 해주시라고 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식권 강매는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 한해서 판매한 것이지 강매를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한 입점업체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식당 운영을 위해 식권을 사라고 강요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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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쟁이 2018-06-22 15:11:27
조기출근도ᆢᆢ다시하고
매출도 이월시키고
변한거 없구만ᆢ

변화된게 없어요 2017-11-02 15:01:35
요즘 분위기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요~
다시 옛날로 돌아간거 같아요~

각성합시다 2017-10-28 11:02:53
k지점 여성 관리자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몸에난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치유가 되지만 말로 받은 상처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아요 그동안 받은 심한 말들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서 아파요......

양심있게삽시다 2017-10-24 17:19:15
지적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입번에 갔다 온 사람들 명단적어서 그분들 주말에 불러서 상담해보세요
팀장님들 특기잖아요 무슨준비를 했냐..등등 묻기! 저는 올바른 말을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너무 차별하지말아주세요. 나이먹어서 볼품없다고 누구는 안가도 야유회 신청안해도 관심도 없는 팀장님
누구는 왜 안 달았냐부터해서 물어보고 누구는 가야하고 누구는 안가도돼고
점장님도 알고계시나요

양심있게삽시다 2017-10-24 17:07:12
이번에 전주점에서 전층 직원들 금요일 날 야유회간다고 음식이랑 버스 준비해놨다고 조회시간 때
생색내는데 무슨 속셈인지 갔다와서 얼마나 쪼을랑가 생각하면 너무 무섭습니다
통일성 있게 전층 참석이어야 야유회지 듣기론 아래층 만 열댓명 되고 윗층은 전멸이고
담당자들은 다 가고?이게 담당자들의 야유회지 안그렇습니까? 신난건 팀장들밖에
없는 듯 ~축구대회 못가고 이런저럿 낙이 없어졌으니..갔다와서 매출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