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다음 시즌 1루수로 전향할 수도… 세 번째 연습
추신수, 다음 시즌 1루수로 전향할 수도… 세 번째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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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번 주에만 벌써 세 번째 1루수 훈련… 내년에 바뀌나?
▲ 추신수, 내년에 1루수 출전 시도할 수도/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8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루수로 나설 수도 있을 전망이다.
 
미국 텍사스 지역매체 ‘스타-텔레그램’은 1일(한국시간) “추신수가 경기 전 훈련에서 이번 주에만 세 번째로 1루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텍사스는 조이 갈로가 내년 시즌 좌익수로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고, 추신수는 내야수 후보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당초 추신수의 외야 수비가 몸 상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봤던 텍사스는 그를 내야수로 이동시키며 더 나은 활용도를 기대할 수 있다.
 
추신수는 “고등학교 이후 1루수는 처음이다.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이것은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추신수의 1루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낼 것이라는 보장이 없지만, 텍사스는 추신수가 지명타자로만 나서는 것 외에 몸 상태를 유지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고,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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