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서해 168개의 섬 발이 묶여 있어, 안전 중요”
추미애 “서해 168개의 섬 발이 묶여 있어, 안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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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배들, 기상여건이 악화돼서 좀 안전에 각별히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 추미애 대표는 “나머지 배들은 안전하게 출항해서 가고 있지만 점차 기상여건이 악화돼서 좀 안전에 각별히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는 또 추 대표는 “추석 잘 다녀오시고 긴 연휴 건강하시고 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즐거운 추석 보내시라”고 말했다. 사진 / 유용준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긴 추석 연휴지만 무사히 고향 잘 다녀오시고, 그 동안 쉬지 못하는 분들은 이 추석 연휴에 건강도 회복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미애 대표는 2일 인천여객터미널에서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많은 분들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보따리 들고 가족 친지를 만나는 그런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곳 인천항을 오니까 서해의 무려 168개의 섬들이 있는데, 오늘 파도가 높아서 백령도 섬에는 발이 묶여 있다. 배가 출항조차 못하고 있다”며 “나머지 배들은 안전하게 출항해서 가고 있지만 점차 기상여건이 악화돼서 좀 안전에 각별히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이미 여객의 증가를 대비해서 보름 간 사전 안전 점검 마쳤다고 하니까 세월호 사건 이후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 높아진 현장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최근 민생도 어렵고 경제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곳 서해 오니깐,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다”며 “민생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고 평화도 지켜내는 그런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 어느 때 보다 필요 한 거 같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연휴에도 쉬지 못하시고 청와대를 떠나지 않으시고 나라의 안보상황이나 민생현장에 국민들께서 생업에 전념 하실 수 있도록 최선 다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도 문재인 정부와 함께 경제를 살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드리는 약속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 추석연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긴 추석 연휴지만 무사히 고향 잘 다녀오시고, 그 동안 쉬지 못하는 분들은 이 추석 연휴에 건강도 회복하시기 바란다”며 “그런데 이 순간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서 맡은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많은 분들이 수고를 많이 해주고 계시다. 이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면서 명절 연휴도 반납 한 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공무원들과 또 그런 직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둥근 보름달 한가위 보름달 보면서 소망도 빌어보시고 희망도 품으시고 함께 힘내서 추석연휴 끝나고 나면 새로운 출발 할 수 있도록 격려 보낸다”고 소원했다.
 
추 대표는 “추석 잘 다녀오시고 긴 연휴 건강하시고 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즐거운 추석 보내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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