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종아리 부상 4주 결장 전망… 웨일즈도 타격
가레스 베일, 종아리 부상 4주 결장 전망… 웨일즈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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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13번째 부상… 웨일즈대표팀에서도 탈락
▲ 가레스 베일, 다시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4주 이탈/ 사진: ⓒ레알 마드리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가레스 베일(28, 레알 마드리드)이 또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4일(한국시간) “베일은 지난 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후 햄스트링과 무관한 종아리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하지 못하고 4주간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레알 마드리드는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베일의 골을 포함 3-1로 승리했다. 그러나 2일 에스파뇰과의 경기 명단에서 빠졌고 훈련도 도중에 중단됐다.
 
이로써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13번째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장점으로 꼽혔던 속도는 퇴색된 지 오래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 실전감각을 되찾아가던 중 다시 부상을 당해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한편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은 베일은 4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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