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실전감각 유지하며 PS 등판 가능성 제기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내일 류현진과 브록 스튜어트가 시물레이션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고 발밝혔다.
이날 다르빗슈 유, 알렉스가 우드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3이닝씩 소화했고 마에다 겐타와 페드로 바에스, 조시 필즈도 등판했다고 전했다. 디비전시리즈에 나설 명단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류현진의 시뮬레이션 게임은 약간의 가능성을 남겨두게 됐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선발투수로만 기용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어깨와 팔꿈치 수술 여파로 몸을 푸는데 오래 걸리는 류현진은 불펜투수로 효율이 떨어진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7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과 디비전시리즈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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