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유프 하인케스 감독 복귀?… 쉽지 않은 상황
바이에른 뮌헨, 유프 하인케스 감독 복귀?… 쉽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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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유프 하인케스 감독, 다시 바이에른 뮌헨 지휘하며 전성기 되찾나?
▲ 유프 하인케스 감독,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근접/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유프 하인케스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고 하인케스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그는 지난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트레블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바이에른 뮌헨은 UEFA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팀이 대패한 후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했다. 기대이하의 성적부진도 있었지만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직접 선수단과의 불화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 전 도르트문트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호펜하임 감독, 루이스 판 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등이 언급됐다. 그러나 선택은 하인케스 감독인 것으로 보인다.
 
하인케스 감독은 지난 2012-13시즌 트레블 우승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렸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프랭크 리베리의 부상 등 바이에른 뮌헨을 구원할 사령탑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4승 2무 1패 승점 14로 리그 2위에 머물러 있지만, 16득점 7실점으로 도르트문트(6승 1무 승점 19)의 21득점 2실점에 비하면 큰 차이가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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