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즈 감독, “루카쿠, 발목 부상 완벽 회복이 중요”
마르티네즈 감독, “루카쿠, 발목 부상 완벽 회복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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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 “ 토요일 경기에 그를 포함하는 것은 어렵다고 할 수 있다”
▲ 로멜로 루카쿠, 발목 부상 완벽 회복 위해 주말 경기 안 나설 가능성 높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로멜로 루카쿠(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말 열리는 벨기에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대표팀 감독이 루카쿠가 주말에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한 루카쿠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7골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지만, 훈련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부상의 회복은 긍정적이지만 팀 훈련에는 복귀하지 못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현재 루카쿠는 별도의 훈련을 받고 있고 팀 훈련에서는 빠지게 됐다. 금요일 결정을 내리겠지만, 토요일 경기에 그를 포함하는 것은 어렵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벨기에는 지난달 4일 그리스를 2-1로 승리하며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굳이 루카쿠를 무리시켜 투입할 필요는 없는 상태다. 또 이적 이후 주가를 올리고 있는 루카쿠의 몸 상태는 맨유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한편 벨기에는 오는 8일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11일 키프로스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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