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0%, 독일 6.7%, 중국 5.5% 음료 수입국 순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음료 수입은 2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지만, 베트남 음료 수입은 1037만6000달러로 전년 대비 3.2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12년보다 655.2% 증가한 수치다.
이에 농식품부는 "깔라만시 등 열대과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베트남 음료 수입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 과채음료 수입은 지난 2012년 58만달러에서 지난해 522만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태국 음료 수입도 지난 2012년 405만5000달러에서 지난해 1101만2000달러로 4년간 171.6% 높아졌다.
한편 지난해 음료 주요 수입국은 미국이 30%로 가장 많았고, 독일 6.7%, 중국 5.5%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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