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심은 민심을 따라갈 수밖에”
이명박 “당심은 민심을 따라갈 수밖에”
  • 이준기
  • 승인 2006.11.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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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다”

▲ 이명박 전 서울시장.
한나라당내 유력한 대선주자중 한 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어떠한 대선후보 경선방식에도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6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이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방식이 좋을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당이 결정을 내리면 따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는 당 혁신위원회가 만든 경선방식에 대해 “그대로 가도 따를 것”이라고 강조하고 “전략은 없다. 당심과 민심이 같아질 것이다. 국민이 인정하면 당도 인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시장이 공약으로 추진 중인 ‘내륙운하 프로젝트’에 대해선 경제성과 환경문제도 잘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했고 물길이 연결되면 국민들의 마음이 연결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조장했다고 비판했고 이를 위해 강남·북을 균형있게 환경을 좋게 하고 교육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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