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EPL 첼시 복귀 가능성 시사… “나는 돌아갈 것”
오스카, EPL 첼시 복귀 가능성 시사… “나는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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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아직 젊어 첼시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행복할 것
▲ 오스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복귀할 수도/ 사진: ⓒGetty Images
[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오스카(26, 상하이 상강)가 첼시로 돌아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영국 공영 ‘BBC’는 6일(현지시간) “전 첼시의 미드필더 오스카가 가까운 시일 내에 첼시로 복귀할 수 있음을 시인했다. 중국 슈퍼리그 이적으로 잉글랜드를 떠났지만 그는 아직 26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스카는 첼시의 중원을 책임진 주전 미드필더였다. 그러나 2016-17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출전기회를 잃었고, 결국 중국 슈퍼리그에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즌 첼시의 출발이 좋지 못하다. 4승 1무 2패 승점 13으로 리그 4위에 그쳐있다.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대체할 선수로 알바로 모라타가 영입되며 7경기 6골로 활약 중이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4~8주간 결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오스카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이다. 맨시티와 맨유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첼시도 강한 팀이다. 리그 막판에는 맨시티, 맨유, 첼시 세 팀이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며 첼시를 응원했다.
 
한편 첼시 복귀에 대해 오스카는 “그렇다. 나는 돌아갈 것이다. 나는 아직 젊은 26살이다. 첼시에 복귀하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그렇게 되면 나는 행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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