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DS 애리조나전 3연승 스윕… NLCS 선착
다저스, NLDS 애리조나전 3연승 스윕… NLCS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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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상대팀 기다린다
▲ LA 다저스, 3연승 거두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스윕하며 NLCS 선착/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3연승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넘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를 앞세워 3-1로 승리하며 무패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다르빗슈는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5회 초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솔로 홈런만을 허용하며 선발 마운드를 지켰고 토니 싱그라니, 브랜든 모로우, 마에다 겐타, 켄리 잰슨이 무실점으로 애리조나 타선을 봉쇄했다.
 
다저스는 코디 벨링저, 오스틴 반스의 솔로 홈런을 포함 3점으로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결국 애리조나는 3안타의 빈타 속에 1득점에 그쳤다.
 
결국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다르빗슈가 기대한 만큼 제 역할을 해줬고, 포스트시즌 불펜투수로 전향한 마에다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선착한 다저스는 시카고 컵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팀과 맞붙을 예정이며, 두 팀의 대결은 컵스가 2승 1패로 한 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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