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오타니, 12일 오른 발목 수술 예정”… MLB 진출은?
日매체, “오타니, 12일 오른 발목 수술 예정”… MLB 진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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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오는 12일 수술대… 메이저리그 진출은 가능할 것
▲ 오타니 쇼헤이, 오는 12일 수술대… MLB 진출에는 큰 이상 없을 듯/ 사진: ⓒ니혼햄 파이터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23, 니혼햄 파이터스)가 부상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는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오타니가 12일 도내 병원에서 오른 발목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니혼햄 발표에 따르면 오타니는 “완쾌한 상태에서 새 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시즌 종료 직후 수술을 받게 됐다. 다시 활약할 수 있도록 수술 후 재활과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올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했다. 시즌 내내 통증에 시달렸고, 오른 발목 삼각골의 골극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앞서 일본 복수 매체들은 오타니가 시즌 후 골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매체 ‘아사히’는 재활에서 복귀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수술 후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까지는 정상 합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예상하면서 ‘100마일의 패스트볼과 타격을 가진을 가진 22세 일본 스타’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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