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주체 ‘국방혁신’…국민 신뢰받는 튼튼한 국방 구현

문점수 국방부 기획조정관은 “지난 8개월간 일반 국민은 물론 장병·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은 브랜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군에 대한 친근감과 신뢰 증진에 두고 선정한 국방혁신 브랜드 외에 국방부는 통합 정책 혁신 브랜드로 ‘대한강군 밸류업’을, 세부 정책 혁신 브랜드로 ‘대한강군 신병영’으로 체계화했다는 게 문기획조정관의 설명.
이와 관련,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황규식 국방부차관 주재로 국방부·합참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혁신 브랜드 선포식을 갖는다.국방혁신 브랜드는 다른 부처와 국방부 혁신의 차별성과 지향하는 바를 집약적으로 표현한 표어와 상징. ‘함께해요 대한강군’은 앞으로 국방부의 새 슬로건으로 사용된다.국방혁신 브랜드의 하위 개념인 통합정책 브랜드 ‘대한강군 밸류업’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가치 캠페인.
국방부는 그동안 난해하고 어렵게 진행되던 여러 정책 중 일반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군’의 병영문화 개선, ‘관’의 국방개혁, ‘민’의 재난 협력 관리 를 중점 홍보 3대 정책으로 선정하고 이 정책의 통합 메시지로 ‘대한강군 밸류업’을 선정했다.이 외에도 국방부는 ‘대한강군 신병영’이라는 세부정책 브랜드를 통해 인권존중의 병영문화 개선으로 선진화한 강군으로 나가는 기반 여론 구축과 새로운 군 문화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외부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국방혁신평가위원회를 발족, 국방부 소속기관과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 및 직할기관에 대한 올해 혁신활동 평가를 진행 중이며 평가 결과는 우수기관 혁신 인센티브 기준과 내년도 국방혁신관리기본계획과 기본별 혁신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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