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개요에는 ‘현대 사회의 전술은 보병기준이 아닌 최첨단 무기들로 전쟁이 이루어지는 무기전입니다. 굳이 지금과 같이 많은 보병들이 필요하지 않으며, 많은 군인들 때문에 나라를 지키는 이들에 대한 존경과 대우는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또한 무기수입뿐만이 아니라 군대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나가는 국방비와 군인들이 받는 저임금 문제도 심각합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리고 “성기 크기 2.8인치 이하는 세계 보건기구와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마이크로 페니스로, 배뇨와 임신, 성행위 등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가 있는 확실한 장애증상을 가진 이들입니다.”라는 등의 증거를 내세우며, 자신의 청원에 힘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성적이고 은밀한 생활의 장애를 가진 남성 장애들마저 군대를 가야하는 한국 남성들의 처우에 대한 안타까움과…보건복지부와 국방부에서 이에 대한 기준을 제대로 정립하여 부디 올바른 판단으로 한국 군을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이 청원에는 684명이 참여했으며, 청원마감은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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