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서 미리만난 '그루지2'
서울거리서 미리만난 '그루지2'
  • 강정아
  • 승인 2006.11.07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해 최고의 공포영화 예고해...

2년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최고의 공포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그루지2>의 원혼 가야코가 서울의 중심가와 지하철에 나타났다! 지난 11 4일 토요일, <그루지2>에 등장하는 원혼 가야코로 분장한 홍보 요원들이 거리 이벤트에 나서 서울의 관객들에게 <그루지2>만의 공포를 전한 것.


거리와 지하철에서 벌어진 <그루지2> 거리 이벤트!

다양한 연령층이 오고 가는 번화가인 강남역과 명동 거리에 나타난 원혼 가야코의 모습은 시민들의 즉각적인 반응으로 바로 연결되었다. 사진을 찍자고 가야코를 잡는 사람부터 신기하다며 가야코의 뒤를 쫓아다니는 사람,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사람 등 시민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지만 주말을 맞이하여 생각지 못한 즐거움이었다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앞다투어 사진을 찍고, 부적을 받아가는 등 최고의 주말 거리 이벤트 이후 찾은 지하철 역사와 차량 안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은 계속 되었다. 거리 이벤트보다 높아진 연령층이었지만 도리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는 반응들이 두드러졌다. 특히, 어르신들은 가야코보다는 가야코가 나눠주는 부적에 더욱 관심을 보이는 등 신구 세대가 모두 만족하는 이벤트로 <그루지2> 거리 이벤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제는 극장에서 <그루지2>를 만나자!

2년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그루지2><주온2>와는 전혀 다른 에피소드들로이미 온라인에서는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로 인정받으며 흥행 돌풍을 예감하고 있다. <그루지2><그루지>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카렌의 여동생 오브리가 겪게 되는 공포, 원혼의 집에 찾아가게 된 일본 국제 학교의 왕따 앨리슨에게 다가오는 공포, 원혼의 저주를 피해 미국으로 도망친 앨리슨을 따라 미국 시카고의 아파트에까지 전염되어 가는 공포 등 3가지 공간과 시간이 서로 얽힌 스토리 텔링을 바탕으로 전편 <그루지>의 제작자 샘 레이미와 감독 시미즈 다카시가 또다시 의기투합하여 올해 최고의 공포를 보여줄 예정이다. <주온> 시리즈와 전편 <그루지>보다도 더욱 강력해진 공포를 선보일 예정인 <그루지2> 11월 16일,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