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이론과 경험이 풍부해 헌법재판관의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며 “유 후보자는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으로 헌법재판소에 4년간 파견 근무하여 헌법재판에 정통하고,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헌법이론 연구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유 후보자는 실력과 인품에 대해 두루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대법관 후보, 대한변협의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유 후보자는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으로 발탁되는 등 실력파 법관이자, 헌법재판 이론과 경험이 모두 풍부하여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재판관의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유남석 고등법원장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다녔고,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13기로 수료했다. 이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광주고등법원장에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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